지난 29일 포항해경이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국민공모 함상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29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래의 직업에 대한 방향 제시 등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시키고자 대국민 공모를 통한 해양경찰 함상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등을 통해 모집된 인원 중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거나 소외계층가족,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을 우선으로 60명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업무소개와 대형함정 경비함정 승선견학, 해양경찰함정의 다양한 장비전시, 승선체험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관 및 전경이 증원배치 된 상태에서 경북지역 유일한 국제 수출입 무역항인 환동해권 물류중심항만 영일만항을 둘러보는 항해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