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박람회서 전북 전통공예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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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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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의 우수한 공예 문화 및 전통문화도시 홍보-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23개 국가, 82개 조합에서 참가하는 국제박람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전라북도 전통공예작품 전시/판매전을 열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 판매전은 전라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 공예품을 수공예로 직접 생산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공예인의 관광ㆍ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16개시도 100여개 부스가 운영되어 공예사업자의 소득증진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라북도에서는 목▪칠공예, 가구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등 20여개 업체 40여명의 공예인이 참여하여 우리 전라북도의 우수한 공예작품을 알리고, 부대행사로 한지의상 전시, 공예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통공예도시로서의 전라북도를 다시한번 각인시키고자 한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박람회 주제중 하나인 창조와 보존이 함께 있는 박람회, 나눔과 누림을 주제로 하는 국제정원박람회의 특성에도 맞게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변화시킨 전라북도 전통공예작품이 많이 참여할 계획이며, 전시․판매전에 참여한 전국 각 시․도의 특색(형태, 색감, 쓰임, 등) 있는 공예작품 상호 교류를 통해 장점 등을 파악 접목시켜 도내 공예기업들이 새로운 트랜드를 개발하여 생산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한 관광객이 전북 우수 공예품을 접하고 우리 도를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도내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각 시․도의 공예인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통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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