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지역은 한우농장이 많은데 요즘 사료값은 오르고 고기값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참으로 어려운 농촌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관내의 특징은 한우를 키우는 농가가 많은데 하루에 오전1시간 오후1시간씩 명쾌한 리듬의 음악을 들려주고 또, 고구마 및 콩, 호박같은 사료를 고루 먹이는 등 최상의 먹이와 깨끗한 한경을 조성해주면 성장세도 빠르고 고기맛도 좋아, 제값을 받고 팔수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며 “벼농사 역시 비료 사용을 삼가하고 거름등을 사용하는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야 밥맛도 좋고 국민의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인정받는 쌀 생산에 노력을 증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농협의 장점에 대해선 “우리조합은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매년 25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며 “농기계 무상지원 및 비료 등을 원가로 제공하고, 13개부락에 방범용 CCTV를 설치, 그리고 외로움을 타고있는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도록 한다”고 덧 붙였다.
“제가 2010년 2월에 취임해보니, 총자산이 34억에서 그동안 임직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54억원으로 늘렸고, 출자액 역시 11억8천만원에서 오늘현재 29억원으로 증액 되었다”며 “부실채권이 자그마치 9%대였는데, 전사적으로 노력한결과 지금은1,7%대로 감소 시킨바 있어, 이러한 업적을 농협중앙회에서 알고 ‘골드크림뱅크’ 인증서를 받은바 있다”고 밝혔다.
윤찬중 조합장은 끝으로 “저의 부친으로부터 배워온 ‘불성무물(不誠無物)’이라는 철학적 격대로 이는 즉, ‘성실치 아니하면 그 어떤 물질을 하나도 얻을수없다’는 명언을 진리로 삼고, 이를 이행코자 오늘도 노력을 증진하고 있다”면서 “저는 조합원들과 함께 우리 장군지역을 발전 시키는데 앞장서고, 조합원 실제이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장기농협의 전망이 밝아보였다. 윤 소 기자 yso6649@
아주경제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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