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13년 가송예술상'의 본선 진출자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이 창업 이래 116년 동안 동화약품을 상징해왔던 부채를 모티브로 여러 기법과 소재를 활용해 재창조한 각양각색의 부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1층에는 부채와 관련된 고미술 및 근현대 작품 전시들이 전시되며, 무형문화재 김동식 장인과 김대석 장인의 부채 전시 및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2013년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10점과 작가를 대표하는 최근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내 시상식이 개최되며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공아트스페이스 개인전 1회 개최), 우수상 2명(각 상금 500만원)을 선정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앞으로도 참신하고 뛰어난 작가들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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