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찾아 부친의 유골을 매장하러 가던 밥 어브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음식점 '올드 웨스트 익스프레스'에 들러 햄버거를 먹었다.
어브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가게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장의 딸이 최근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어브는 5일 만에 다시 해당 음식점을 찾아 1만 달러 수표를 건넸다. 어브는 이전에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권 당첨된 적이 있어도 저렇게 선뜻 돈을 내 주기가 쉽지 않을 텐데", "나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행동하고 싶다" 등의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