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교수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출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김철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몸은 답을 알고 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주로 중년 남성에게 찾아올 수 있는 병과 그에 대한 의학적 지식과 배경을 설명하고, 예방 가능한 실천 처방을 핵심적으로 제시한다.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다.

평균수명, 기대수명, 건강수명의 정확한 정의와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차게 담았다.

김 교수는 건강습관을 생활습관으로 갖고 살면, 나이와 세월은 막을 수 없으나, 찾아오는 병은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보건정책 석사, 예방의학으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대한금연학회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이사, 기독청년의료인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및 의료기관인증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정부 정책 자문 및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 '우리 가족 건강을 부탁해요', '가정의학교과서' 등 건강증진 및 예방접종 분야에 다수의 저술과 연구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