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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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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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680대를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선풍기는 지구온난화로 더위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피해의 노출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게 전달되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돕게 된다.

선풍기 후원기관은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 200대,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128대, 세아베스틸 200대 등 11개 기관·종교단체로, 3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했다.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나기사업과 겨울나기사업 등을 통하여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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