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일에 직원 월례조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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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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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상반기 체납세금 징수에 기여한 이장과 읍면표창 및 정부모범공무원, 군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해 열정을 쏟아 온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용우 군수는 “취임 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 상호간은 물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에 역점을 두고자 노력하여 왔다”며, “취임과 동시에 기본을 지키는 부여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4대 권역별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부여군의 중심부 부여읍 발전방안과 구도심인 시가지와 백제문화단지와의 연계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굿뜨래 제2의 창업을 선포하고 품질향상과 신뢰 획득에 주력하여 굿뜨래를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등 관광과 농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2013년 시무식과 더불어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출발해 (주)VITZRO C&C 등 대기업 유치로 농업과 관광 외에 제조업을 군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7월을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박근혜 정부 14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철저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 공약사업인 평택~부여(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백제역사 문화도시조성사업 등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공약 가계부 분석과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해 군정과 연계 추진해야 할 과제 발굴과 문화다양성 증진과 문화교류 협력 확대,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등을 백제문화와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일상생활의 불편과 농작물 피해는 물론 막대한 인명을 앗아가고 있다며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해 재난 재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사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는 물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각종 곤충과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만큼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그리고 어린이집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각종 전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무더위 쉼터 관리와 노인 어린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로샷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각별한 노력과 에너지 절약실천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7월 18일부터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위해 올해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이용해 수상무대를 설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일문화 교류공연으로 백제가야금 연주단과 일본 코시노미야코 공연단의 전통공연도 시연할 계획으로 각 프로그램별 진행사항과 연꽃 그리고 행사장 주변 관리는 물론 관광객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을 점검하여 관광객들에게 사비백제의 멋과 맛을 알리고 백제고도 부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고, 군민 자발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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