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강남대학교 등 8개 대학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일부터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5인 1조로 팀을 이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영상 등 콘텐츠 제작, SNS 전파, 거리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규 장애인공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전도사로 나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멋진 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장애인 고용에 우호적인 여건 조성에 앞서기 위해 출범한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즈로, 지난해 1기가 처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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