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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즈와 량자오펑, 사진출처 =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중화권 톱스타 장바이즈(柏芝·장백지 33)가 연하남과 6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을 현지 언론매체가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텅쉰왕(騰訊網) 2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장바이즈가 의문의 남성과 데이트를 즐긴 뒤 홍콩에 위치한 장바이즈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는 장면이 한 언론매체에 의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장백지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남성은 그룹 'C AllStar'의 보컬 량자오펑(梁钊峰·양소봉 27)으로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많은 중국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량자오펑이 장바이즈보다 6살 어린 연하남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량자오펑은 1일 "단순히 일 때문에 상의할 것이 있어서 장바이즈의 집에 잠시 들른 것이었고, 그룹의 다른 멤버들도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며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장백지 측에서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는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누나랑 동생 같아서 안어울린다" "사진 한번 찍혔다고 열애설이 나는걸 봐선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두 아들도 있는데 설마 그럴리는 없을 듯"이라며 이번 열애설이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톱스타 셰팅펑(謝霆鋒·사정봉)과 2006년 결혼한 장바이즈는 2011년 8월 이혼한 뒤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의 양육에만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져 뜻밖의 열애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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