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기자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SBS 측이 연예병사 실태를 취재한 김정윤 기자의 타부서 발령과 관련해 외압설에 대해 부인했다.
2일 SBS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사개편은 정상적인 조직 개편이다. 보도국이 외압에 흔들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연예병사를 취재한 김정윤 기자가 어제부(1일)로 갑자기 인사발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다 올해 부서로 복귀했기 때문에 김정윤 기자의 부서 발령은 시기상조"라며 외압설을 제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