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6월 공주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1.5㎞)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요금(110m)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시간요금은 50초당 100원에서 40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유영진 교통과장은 “현행 택시요금은 2009년 11월 인상된 후 3년 8개월 만에 인상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LPG가격 상승, 물가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택시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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