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추진을 비롯해 건강가정지원 육성,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의 적극적인 여성의 지위향상 정책 추진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 취?창업 지원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를 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안책으로 시간연장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하고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중이다.
또 아버지(남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성이 가정 내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관계를 개선해 가정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가정육성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익산의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사회참여 확대정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시해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시 전체의 가치가 상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성주간기념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포상,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대통령 표창은 익산시를 비롯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충남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 충북 경찰청 활안전과, 사)여성노동 법률지원센터 등 개인 5명, 기관단체2개소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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