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정 질문은 모두 6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게 되는데, 첫 번째 이준영 의원을 시작으로 김성조 의원, 복덕규 의원, 방진길 의원, 조 진 의원, 임영숙 의원 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첫날인 3일에는 이준영 의원의 포스코의 영일만항 어업인 피해보상에 관련한 질문, 김성조 의원의 양덕 포항시립 승마공원 조성과 관련한 질문, 복덕규 의원의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에 관한 문제점, 방진길 의원의 지방세원 확충 방안과 포스텍 예산지원 관련한 질문 등으로 이뤄진다.
다음날인 4일에는 조 진 의원의 호동 매립장내 침출수 음폐수 및 불법매립 관련한 질문, 임영숙 의원의 포항운하 건설의 문제점에 관한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칠구 의장은 “이번 시정 질문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들이 많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의문과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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