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군 등은 친구 6명과 어울려 놀다 수영 내기를 하자며 물에 들어갔다가 힘이 빠지면서 변을 당했다.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50여 분간 수색 작업을 벌여 김군 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 등을 구하려고 나중에 물에 뛰어든 10대 한 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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