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 위촉식에 참석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가운데)의 모습 [사진=한국도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동물원장에 선정됐다.
3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앞으로 1년간 봉사정신에 입각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명예동물원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멸종위기 동물 보존과 야생동물 보호, 서울대공원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부임한 이후 언제나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동물원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후원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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