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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 전문잡지 '이달의 신기술'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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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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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D 성과의 공유·확산을 촉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국내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기술개발·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산업기술 전문잡지가 발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 '이달의 신기술' 창간호가 발간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그간 산업기술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리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산업부 R&D 지원을 통해 창출된 최신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사업화 사례가 기업인과 연구자에게 충분히 전파되지는 못했다는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달의 신기술'을 발간해 산업부 R&D를 통해 창출된 기술개발·사업화 성과를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기술개발·사업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겨 있으며, 산업부 R&D를 통해 창출된 신기술 및 사업화기술의 내역을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신기술 123개, 사업화 기술 36개 등 159개 기술에 대한 내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기계·소재(38개), 전기·전자(32개), 정보통신(20개), 섬유화학·바이오의료(19개), 에너지(11개), 지식서비스(3개) 순으로 나눠져 있다.

또 우수 기술 내역을 참조해 R&D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발기관 연락처, 참여연구진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부 R&D로 기술개발·사업화를 이뤄낸 연구자·기업대표의 성공 스토리도 실려 있다.

이 밖에 산업기술 R&D 유관기관 및 인물 탐방 및 R&D 제도에 대한 Q&A 등의 지면을 통해 산업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인·연구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게재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이달의 신기술'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의 길잡이가 되며 산업기술의 확산을 위한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책자발간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향후 산업부는 이달의 신기술을 격월(隔月)로 발행하고, 대학서점 등을 중심으로 시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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