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마소 연예병사' 가수 세븐, YG와 전속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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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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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측 "공식 발표 전 말씀드리기 곤란"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최근 군인 신분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세븐(28·본명 최동욱)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이미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유보했다.

3일 한 업계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세븐이 이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약)기간이 끝나 자연스레 계약이 해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과거 세븐의 매니저를 맡았던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세븐의 전속계약 종료에 대해) 확인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세븐은 지난 2011년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현재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는 세븐의 프로필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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