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와 뒤룩뒤룩 대마왕’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음식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쉽도록 했다.
패스트푸드로 인해 밥과 된장, 김치 등 우리 고유의 먹거리들이 어린이들에게 소외되고 있다는 내용을 통해 식생활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깨치게 한다는 내용으로 미래 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공연은 ▲남기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비만으로 인한 예방 및 비만의 심각성 ▲부정·불량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의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유아기에 음식문화 개선 뮤지컬 공연을 통하여 쉽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공연을 관람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관람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으며 이번 공연과 같은 식생활과 관련된 주제의 문화공연이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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