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자율방재단 긴급 비상소집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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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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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자율방재단을 긴급 소집하고 회의를 열었다.

이날 비상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과 참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4월 20일 제3기 자율방재단 243명을 임명, 12개 조직체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대별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율방재단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장마철 대비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수중펌프 가동시험 등 재난에 대비하는 등 지역의 재난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광주시의 안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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