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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중국 도시가스社와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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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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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본사를 방문한 차이나가스홀딩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치우 SK E&S 경영지원부문장, 펑쭤즈 CGH 부총재, 마진롱 CGH 부총재,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사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 E&S가 중국 현지 도시가스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SK-싸이뤄’와 ‘차이나가스 홀딩스’(CGH)의 임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실무교류를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SK E&S는 이들 회사의 경영진 및 실무진 총 66명을 6월과 7월 3차례에 걸쳐 한국으로 초청하고, 10월 중에는 중국 현지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방문단은 SK E&S 본사와 사업장 방문을 통해 도시가스사업 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및 시공관리, 구매관리, 지역난방 사업 등 도시가스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지난 6월 SK E&S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CGH사 관계자는 “도시가스사업 선진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CGH는 중국 내 3대 도시가스 회사로 중국 117개 도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SK E&S는 지난 2008년 CGH 지분 5.9%를 매입한 이후 꾸준히 보유량을 늘려 현재 지분 14.57%를 가진 3대주주다.

중국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5개성 17개 도시 가스 공급을 하는 회사다. SK-싸이뤄는 SK E&S가 중국 현지 도시가스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업체인‘싸이뤄’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싸이뤄사는 중국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17개 도시에 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초청을 통해 중국 현지 관계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중국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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