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해명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고현정은 2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아이들이 어른을 보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었다"며 "어른의 책임을 강조하려고 말한 것이 와전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왜 배울 게 없겠냐. 천진함은 항상 부러운 것이고 나도 잃고 싶지 않은 부분이다. 다만 아이들이 어른에게 배울 점이 더 많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역배우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는 최윤영의 발언에 대해 고현정은 "얼마나 넋을 놓고 살길래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것이냐"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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