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지난2일 대강당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하 관계 모두에서 덕장으로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이광기 제5대 일산동구청장의 취임식이 개최했다.
이광기 구청장은 일산동구 고봉동 출신으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38년간 고양시에 뿌리를 내린 토박이로 그간 공보담당관, 문화관광담당관, 총무과장, 시민복지국장 등 주요 부서에서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민선5기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총무과장 재직 시에는 ‘희망보직제도’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이후 전통적으로 격무 기피부서인 공보담당관으로 자원하여 성공적인 시정 홍보로 이목을 집중시켜 시민복지국장으로 승진했다.
시민복지국장으로 재임 중에는 고양시 복지브랜드라 할 수 있는‘복지나눔 1촌맺기’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큰 성과를 이뤘다.
이 구청장은 “민선5기 최성 시장님의 시정방침을 성실히 지원할 것과 무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풀뿌리 지방 자치를 정착 시키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 편안한 동반자로서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임을 밝히고,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일산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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