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창업박람회“일뜰날”동두천시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오는 4일 오후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여성 취·창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미스매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취업설계사가 동두천과 인근 양주, 연천지역 300여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고려한 구인처를 발굴, 성공취업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였다.

마니커, 신흥문구공업, 대성택, 대륙공업, 서울재활요양병원 등 12개 업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식품 생산직, 사회복지사, 문구생산, 간호사, 요양보호사, 경리사무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며, 미성엠프로, 칼라랜드, 성광텍스, 대성N스쿨 등 구인요청을 한 45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담당 취업설계사가 이력서를 받아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을 실시한다.

토피어리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파티쉐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의 특성과 하는 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소질 및 적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여성창업관에서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준비 및 절세방법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세무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지난해 동두천시에서 개최한 일뜰날에서 35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양질의 구인처 발굴로 더 실속 있고 알찬 직업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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