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직원 사찰’ 의혹 정용진 부회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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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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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이형석 기자 -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노조원 불법 사찰 등 신세계 이마트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고용노동청이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을 지난달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청은 3일 지난달 14일 정 부회장을 소환해 불법 사찰 등에 연루됐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고용청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의 부당 노동행위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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