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트위터 논란. 사진=윤석영 미니홈피 |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3·퀸스파크레인저스)이 최강희 전북 감독의 '혈액형론'을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3일 최 감독이 'B형 선수가 성취욕이 좋은 반면 O형은 성격이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는 인터뷰를 했다.
윤석영 트위터 반박글. 사진=윤석영 트위터 |
이날 오후 윤석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2002월드컵 4강 - 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2012올림픽 동메달 - 윤석영, 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O형. 그 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며 본인을 포함한 O형 수비수들이 거둔 성과를 나열했다.
윤석영의 트위터 글은 화제를 일으키며 각종 포털사이트에 상위 검색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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