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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3일 오후 2시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사진제공=경북도]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주민평가단 등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는 한편, 자치단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및 심의민주의 우수모델 발굴 등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것이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228개 전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4대(청렴, 일자리, 공감행정, 공약이행) 분야별 사례를 공모, 107개 기관 173건의 사례가 접수되고 1차 서면심사를 거친, 92개 단체 104개의 사례를 선정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공약에 대한 이행은 주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며 지도자와 공직자의 덕목은 무엇 보다 약속이행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약속준수는 국가신뢰와 사회신용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이기 때문에 이번 우수사례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것은 서로 공유하여 참다운 시민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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