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연기 지도 (사진:MBC) |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녹화에 참여한 이영유는 친구들에게 그동안 쌓아뒀던 감정들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영유는 극중 마선생 고현정과의 격돌 장면 촬영이 하루 종일 지속되자 더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기도 했다.
이때 이영유와 촬영에 나선 고현정은 "넌 배우의 눈빛을 가졌다. 할 수 있다"고 다독이며 이영유에 눈물 연기를 지도했다.
고현정의 지도를 받은 이영유는 한번에 OK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촬영 후 이영유는 "진짜 연기를 배웠다"며 "처음에는 마선생님을 무서워했는데 앞으로 평생 존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에게 연기 지도를 받은 이영유의 모습은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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