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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병영에 억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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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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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군부에 의해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병영 내에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슬림형제단 고위 관계자는 “무르시 대통령과 그의 안보 보좌관인 에삼 알 하다드 등 대통령단 전원이 공화국수비대 병영 내에 연금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집트 군은 무르시의 억류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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