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정책-인프라 확충4> 서비스분야 창업 및 사업화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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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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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인프라 확대…2015년 신서비스인증제 도입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정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이 창업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여건이 미흡하다고 판단, 서비스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비스 창업 인프라 확대

아이디어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나 산업단지 조성 등 동일공간 사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집적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중소기업청은 초기창업 지원 방안으로 콘텐츠, SW융합, 앱 등 융합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계획 수립, 개발, 창업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된다.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공간(문체부 콘텐츠코리아랩 및 미래부 디지털콘텐츠랩) 제공 및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도 진행된다. 올해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 랩 개소, 이후 권역별 확대할 예정이다.

집적시설 확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센터 확대에 나선다. 현재 성남시 모바일게임센터 1개소에서 2017년까지 총 5개소로 늘린다는 목표다.

1인 창조기업 지원 대상에 서비스 업종을 추가하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2017년까지 100개소가 설립된다.

◆서비스 기술개발 성과 사업화 지원

기술표준원과 조달청은 우수 서비스 R&D 성과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자금·판로확대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5년 (가칭)신서비스인증제(NES New Excellent Service)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신기술인증 적용범위를 확대(제조→서비스)하거나 신제품인증제에 상응하는 서비스에 특화된 인증제도 신설로 자금·세제 지원 및 판로확대(공공조달 수의계약 등)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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