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2동주민센터 자연학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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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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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2동주민센터는 청사 내 유휴공간에 폐화분을 활용한 친환경 자연학습장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 청사 주변에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마련, 폐화분에 각종 농작물과 야채 등 50여종의 식물을 심었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이곳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개방, 도심 속 농촌의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구에 원형아치(파고라)를 만들어 수세미, 오이, 호박 등 넝쿨식물이 자연스레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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