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3일과 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렸다.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초지자체 92곳이 청렴·일자리·공감행정·공약이행 등 4개 분야에서 각각의 사례를 발표했다.
여기서 시는 협동사회경제 생태계 조성 사례 발표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시민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591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복정고 학교매점 협동조합 추진, 본시가지 소상공인·사회적기업·협동조합 간 스마트워크기반 협업 환경 구축 등의 발표 내용이 성공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 시장은“성남시의 협동사회경제 생태계는 상대적 약자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자립, 자치, 상생, 협동의 가치를 이뤄나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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