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은 2016년 논산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가 학술, 교육, 연구에 관한 지역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 및 상호 대학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한 것이다.
이들 대학은 협정에 ▲교수 및 교직원,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 학술 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출판물・교육 자료의 상호정보 교환 등을 담았다.
이번 협정과 관련해 박삼득 국방대 총장은 “2016년 논산 이전을 앞두고 충청권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배출에 큰 기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대는 지난 6월 27일에도 목원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여 곳의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국방대는 앞으로도 국가안보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 안보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방위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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