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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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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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충남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게 2011년, 2012년에 이어 민선5기 들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3~4일 경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109개 기초단체가 참가해 우수사례 1차 심사를 통과한 94개 기초단체가 청렴분야, 일자리분야, 공감행정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구는 공약이행분야에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협업과 소통의 약속’ 갑천누리길 만들기 사업으로 참가하여 도시엔 건강 농촌엔 소득향상, 그린투어리즘과 친환경 레저문화 확산, 주민의식 변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학계 등 매니페스토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엄격하게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민선5기 남은 1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주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또한,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꾸준히 발굴하여 더욱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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