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뷰첵메제 시장과 불가리아 슬리벤시 부시장은 2012천안흥타령축제에 예술단과 함께 참가하였으며, 슬리벤시는 국제민속춤대회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성무용 시장을 초대회장으로 국제춤축제연맹을 창립한 이후 터키 뷰첵메제시에서 집행위원회 개최를 희망했고, 뷰첵메제시 페스티벌 참가요청과 슬리벤시와 함께 천안시와 국제교류 협약을 위해 천안시 방문단을 초청함으로써 이루어 졌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문화·경제·우호교류 협정체결로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춤축제연맹에 대한 협의와 상호 페스티벌 참가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 터키에서 3개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흥타령축제에도 대표단과 예술단이 참여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터키 뷰첵메제시는 면적 239㎢, 인구는 18만명(여름 80만명 증가)의 해안지역 휴양관광 도시이고, 불가리아 슬리벤시는 인구 12만명으로 이 두 도시는 매년 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0년에는 천안시 춤남예고 무용단이 뷰첵메제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하산아쿤 뷰첵메제시장은 2010년 천안흥타령 축제에 참가하여 천안시와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이 뷰첵메제시와 슬리벤시에서 각각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상호 실익이 되는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놓은 성과가 있다는데 큰 의의를 둔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