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공동훈련 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은 천안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공동훈련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의 민선5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협약업체 모집은 기업에서 원하는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취업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취업알선 및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공동훈련 사업을 기반으로 두정역 인근 두정동 1503번지에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4,473m2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HRD)를 건립하고 있다.
HRD 건립으로 지역일자리 확대 및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천안시 소재기업 HRD 지원 등 지역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 협약하게 되면 재직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에 관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인력을 우선 채용할 수 있으며 병천면에 위치한 기술원의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천안시와 협조하여 협약기업에게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컨소시엄 협약 대상은 천안시 소재의 중소기업이면 모두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이 필요 없다.
지금까지 ㈜패커드코리아, 한국미우라공업㈜, 하나머티리얼즈㈜, 에버테크노㈜ 등 약 450개 기업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컨소시엄 협약기업을 위해 품질분야, 기계(설계), 용접, 머시닝, 자동차 분야, 경영 분야 등의 50개의 다양한 직무교육 과정과 기계가공, 금형, 산업설비, 반도체 등 10개 과정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을 운영중이며 필요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공동훈련사업에 협약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http://www.koami-v.or.kr) 또는 전화(041-589-4400, 4411)로 문의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협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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