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실시한 지역은 사전 현장점검시 문제점이 발견된 곳으로, 우천 관계로 공사 일정이 두 번이나 미뤄진 바 있다.
공사지역은 풍도동 산43번지 마을 오수처리장 뒤편 산림으로 지난해 폭우와 바람에 의해 사면 일부가 침하된 바 있어 방치하게 되면 더 큰 토사유실이 예상되는 곳이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도서지역은 멀리 떨어져 있어 사전예방 조치만이 최선의 방법이기에 금번과 같이 정기적인 방문 점검 등을 통해 관내 도서지역인 풍도, 육도의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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