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연말까지 매월 진행되는 그 남자의 초대 7월 공연의 테마는‘달콤한 아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곡들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달달한 플루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이 마치 한 폭의 명화와도 같이 펼쳐지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와 플로렌스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현의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의 출연진 역시 최정상급이다.
KBS교향악단 부수석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인제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오신정,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세종대 교수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나영, 바로크 합주단 단원이자 경희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진원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명품 연주를 선보인다.
그 남자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13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국내 마티네(Matinee) 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전 예술의전당 사장)가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는다.
한편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 시즌 공연으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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