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멜론의 본고장 청양 ‘탑 과채 멜론’ 을 입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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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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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멜론의 본고장 청양에서 달콤한 멜론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5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안종직씨(47세)의 멜론하우스에서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멜론인 ‘탑 과채 멜론’을 수확했다. 이날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모두가 참여해 수확 및 선별작업을 실시해 1,200상자가 출하됐다. 이중 최고명품 탑 과채 멜론으로 300상자가 엄선돼 고품질 멜론의 상징인 탑 과채 멜론 스티커를 달았다. 지난 4월초 3300㎡의 규모에 첫 정식을 한 이래 약 90일간 엄격한 작물관리와 수분관리로 맛있는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안종직 씨는 최고품질 탑 과채 멜론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엄격한 토양관리, 까다로운 온습도관리 및 양수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는 최고품질 ‘탑 과채 멜론’은 멜론의 크기, 당도, 과피색, 과육색, 농약안전성 등을 최고품질 기준으로 준수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모양과 색깔이 좋아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멜론을 향한 농부들의 정성이 깃든 땀 한 방울이 모아져 청양멜론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멜론생산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친환경자재 투입 및 주기적인 현장컨설팅 교육, 멜론포럼 운영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확산을 위해 관련기술의 확대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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