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젤라베이비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인기 미녀배우 안젤라베이비가 새 영화에서 파격변신에 성공해 화제다.
오는 칠월칠석(8월13일·음력 7월7일) 중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일장풍화설월적사(一場風花雪月的事)’에서 안젤라베이비가 청순하고 여린 이미지가 아닌 강인함이 돋보이는 여경찰로 멋지게 변신했다고 신화사가 4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추격씬, 폭파씬, 총격전 장면 등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는 물론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내면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데뷔 3년차인 신인 여배우임에도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다부진 각오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해냈다는 평가다.
이번 영화의 감독 역시 "그녀가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영화에서 관객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연기변신을 극찬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감독님이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촬영 때마다 거리를 달리게 했다"며 "촬영기간 내내 늘 멍과 상처를 달고 다녔다"고 촬영이 쉽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