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상 선정 및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주최한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우수건축물로 선정된 건축주와 설계, 시공자에게는 건축문화상과 기념동판이 수여됐다.

파주시는 지역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201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사용승인된 주거 및 비주거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관내·외 15개 건축사사무소에서 19개 작품을 접수받아 사전심사를 거친 11개 작품에 대해 지난 5월 29일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건축계획의 독창성 및 합리성, 건축물 기능에 따른 공간 구성의 효율성, 도시경관 기여도 및 색채조화, 조경 및 주변공간의 처리의 세련도, 시공수준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건축물 내·외부공간의 제공과 공공성 확보 등 5개 심사기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주거부문 4개 작품, 비주거부문 3개 작품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주거부문 금상 작품으로는 낙하리 단독주택, 동패동 U-HAUS 1724-9 주택이 비주거부문은 헤이리 예술마을 갤러리 화이트블럭 건축물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주거부문 은상, 동상 작품으로는 성동리 알베로산토 및 야당동 도시농부 타운하우스 공동주택이며, 비주거부문은 헤이리 예술마을내 아다마스 253, 신촌동 신촌산업단지내 코바스 파주공장 건축물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