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소프라노 김희정, 베이스 이연성의 협연과 모래로 그리는 신비로운 샌드아트 판지현이 함께 해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과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등이 연주돼 웅장한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음각과 양각, 수채화의 그라데이션 등 다채로운 표현기법이 총동원 되는 샌드아트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약 70분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초대공연으로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 배부는 예산군 문화체육과(041-339-7304)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에서 사전 배부되며, 당일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이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예산군민에게 한층 고차원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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