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 13년 전 대학 졸업사진 화제… "자연미인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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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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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웨이 대학 졸업사진, 사진출처 =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중국 대표 여배우 조미(趙薇·자오웨이 37)의 풋풋했던 대학시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시나위러(新浪娛樂) 보도에 따르면 자오웨이가 4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96학번 동기들과 찍은 13년 전 대학 졸업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사진 속의 20대 자오웨이는 누가 봐도 눈에 띄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그가 순수 자연미인임이 입증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사진에서 자오웨이의 대학 동기이자 영화 배우로도 유명한 황샤오밍(黃曉明), 천쿤(陳坤), 허린(何琳)의 과거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팬들이 반기고 있다.

앞서 동기인 황샤오밍이 인터뷰에서 "자오웨이는 모든 남학생들에게 여신 같은 존재였다", "나의 첫사랑이었고 구애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자오웨이의 대학시절 미모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풋풋하다", "진정한 청춘의 느낌이 물씬 난다", "동기들이 다 최강미모를 자랑해 연예인반이라 불릴만하다", "자오웨이는 역시 퀸카답게 가장 눈에 띈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자오웨이는 영화학교인 북경전영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예인반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 배우를 많이 배출한 96학번으로 알려져있다. 연예계에 입문한 후에도 96학번 동기들은 자주 모임을 가지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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