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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연, '푸른거탑' 마지막 회서 군복 벗고 몸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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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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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당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가수 정시연이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 마지막 회에서 군복을 벗고 몸매 과시한다.

정시연은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푸른거탑에 김 하사 역으로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거탑은 이미 지난 3일 25회 방송의 녹화를 마쳤고 해당 에피소드에는 정시연과 이수정이 등장한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행보관(송영재)의 결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대에서 큰 재미를 주었던 행보관이 제 짝을 찾아 결혼에 골인하고 말년병장(최종훈), 병장(김재우), 상병(김호창), 일병(백봉기), 이병(정진욱), 신병(이용주) 등이 함께 결혼을 축하하며 자신들의 추억을 되돌아본다는 설정이다.

해당 이야기에서 정시연은 군복이 아닌 일상복으로 여성미를 한껏 드러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말년과 몇 번의 인연이 있었던 만큼, 마지막 회에서 보일 모습 역시 기대를 받고 있다. 정시연은 이미 지난 18회 차에 치질에 걸린 김 하사로 출연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푸른거탑은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17일부터는 '환상거탑'이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푸른거탑은 2개월의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시즌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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