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50억弗 LNG선 수주 유력에 주가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5 1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50억 달러로 추정되는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 대비 3.82%(950원) 오른 2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러시아 가스회사 노바텍과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야말 프로젝트'에 사용될 LNG선 건조를 위해 선표예약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선표예약계약이란 배를 건조하기 위해 조선소의 독을 비워두기 위한 계약이다.

야말 프로젝트는 북해 지역 LNG 개발 사업으로 사업에 쓰일 LNG운반선 발주 규모가 최대 16척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쇄빙 기능을 장착해 1척당 가격이 3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총 수주 금액이 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