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북도 사회공헌정보센터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5 22: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공헌 네트워크 허브 역할, 사회공헌문화 확산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우)는 5일 구미시 소재 호텔금오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인 ‘경상북도사회공헌정보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사회공헌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정보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화합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다.

특히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창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진우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부 선행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임태형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회공헌으로 변화하는 지역사회와 회사, 그리고 나’에 관해서 발표했다.

이 밖에도 최용호 삼성전자 자원봉사 사무국장,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차장이 사례발표자로 나서 사회공헌에 관한 다양한 방법과 경험을 알려주었다.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증가, 2009년 ISO26000(사회적 책임지수 국제 표준)의 발효 등으로,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상북도, 사회공헌의 길을 밝히다’라는 미션을 갖고 출범한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사회공헌 제안사업, 자원봉사 연계사업, 사회공헌 정보공유, 나눔문화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기업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사회공헌활동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더불어 함께하는 통합적인 관계로 발전하여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제도 등 국가복지정책의 틀 속에서 우리사회 전반에 사회공헌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공헌센터 출범을 계기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공 민관자원 연계 지원 등 민·관 협치를 통해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사회공헌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망을 갖춘 허브기관으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6월 전국 150여개의 민간기업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내용을 상세히 수록한 책자 ‘재단과 기업의 사회공헌프로그램사업을 알려드립니다’를 발간해 시·군청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