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인터뷰/ 사진=이형석 기자 |
김태희는 최근 LG전자가 선보인 디오스 냉장고 TV CF에서 '이 냉장고를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이라는 질문에 왕 고참 주부 김희애가 결혼 적령기 김태희에게 넘기자 김태희는 새 신부 김효진에게 추천해준다.
김희애는 실제로 남편인 이찬진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면서 최고참 주부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김효진은 2011년 유지태와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 새 신부다. 김태희도 실제로 결혼 적령기로 결혼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
결혼에 대한 세 배우의 실제 상황이 반영된 CF가 반영되자 그녀들의 남편, 혹은 남편이 될 이상형에까지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김태희는 결혼 적령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상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태희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김태희는 상대방을 만난 후 4~5초 안에 호감이 결정된다고 말하며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태희는 이상형으로 평소 자신이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자신을 웃겨 줄 수 있는 남자면 좋겠고, 외모는 호감형이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눈이 하트로 변하며 그 정도로 얼굴에 티가 난다고 알려진 김태희는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애태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좋아하는 사람과 편하게 연애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김태희의 이상형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태희의 공개연인 비를 거론하며 웃는 모습이 귀여운 호감형 외모에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가 김태희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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