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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7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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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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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가정 표창,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펴

안동시가 지난 4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대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2006. 7. 4.)된 지 7월 4일로 7주년을 맞았다.

이날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안동시민과 출향인사,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 보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아름다운 가정 표창, 선포7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축하영상, 그리고 선포식 분위기를 한 것 띄울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도 함께 가졌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으로 정신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구성의 기본인 가정·가족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풍천면 권재복·정명옥 가정과 길안면 전병인·우옥자 가정, 용상동 권순철·임주호 가정이 경로효친과 이웃사랑 실천 등으로 사랑과 공경·믿음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온 모범 가정으로 선정돼 ‘아름다운 가정’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개원 11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직접 선보인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앵콜 공연이 이어져 안동시민이 주인공이 된 행사로 만들었다.

식후행사로 열린 축하공연에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하며 현재 중앙대 교수로 재직중인 ‘국악인 김성녀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넘치는 입담과 공연으로 축하공연의 서두를 장식했다.

이어 안동출신으로 제11회 낙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Mnet ‘보이스코리아2’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던 ‘유다은’양이 출연해 특유의 고음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토속적인 분위기로 부담없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기가수 ‘배일호’가 히트곡 ‘신토불이’를 비롯해 ‘꽃보다 아름다운 너’, ‘폼나게 살거야', ‘장모님’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더욱더 화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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