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심경 "쇼미더머니 모든 부분에서 내가 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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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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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심경 (사진: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는 가수 렉시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렉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대도 못했고. 밑도 끝도 없이 화를 냈고. 그 많은 부연 설명들, 많은 얘기 없이"라면서 "트윗 같은 SNS로 첨부 설명을 해주란 얘긴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렉시는 "어린아이 같이 떼쓰기 싫어서 이러고 있는데 난생처음 들어보는 얘기들은 많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라며 "저 쇼미더머니2 왜 나왔나요. 설 무대가 없어서 무대 세워준대서 나왔는데 저 지금 뭘 하고 있나요"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면목 없고 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리석었습니다. 쇼미더머니2에 나간 게 저니까요. 생각이 많이 짧았고 이런 소란 피우게되서 죄송합니다. 당장 하차도 있고. 제 부분 모두 드러냈으면 좋겠습니다. 쇼미더머니 모든 부분에서 제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앞서 올린 트윗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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