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TV에 따르면 무라바크 전 대통령에 대한 재심이 카이로 형사법원에서 재개됐다.
무바라크는 2011년 시민혁명 당시 시위대 유혈 진압을 지시하고 집권 기간 부정부패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집트 법원은 지난 4월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와 관련해 무바라크의 일시 석방을 결정했지만, 무바라크는 다른 부패 혐의로 교도소에 계속 수감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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